보물 이야기

냉커피 한잔 ^ ^*

블루네비 2004. 5.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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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 이 방문을 빼곰히 열고는

컴하는 내게,

"냉커피 한잔 ^ ^*" - 부탁

하고 사라진다.

 

보통은 늘 식후에

남자1이 손수(인스탄트보다 적당히 조절해주는 그의 커피가 맛있다)

만들어 주지만

 

날이날인 만큼( 시험3일 남음 )

내게 요구를 해 온 것이다.

 

그에겐 냉커피를,

난 따뜻한 커피를...

 

다시 일상이다.

공부하는 남자1,

레고를 가지고 노는 남자2, 3.

 

컴 조금만 하고, 인라인 가지고

밖으로 나가야 겠다.

난 아이들은 신나게 놀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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