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살빼기

블루네비 2023. 7. 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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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호르몬 주사를 맞기 시작했습니다.
4주 간격 6번 맞기로 하고….
그런데…
효과가 없어(나 같은 경우는 드문가 보더라고요 ㅠ ㅠ)
6월부터 다시 6번 더 맞아야 한답니다.
이걸 다시????
혹시 또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이 올까 봐
그냥 그렇게 맞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꾸 살이 찝니다.
갱년기가 오면 살이 찐다는데 난 강제로 갱년기가 오도록 하고 있으니.ㅠ ㅠ
더군다나 현재 집엔 나 혼자 있고…
그래서 더 움직이고, 운동하고, 즐겁게 살려한답니다.
친정 부모님 모두 비슷한 부위에 암이셨던지라
추적관찰
ㅋㅋ 골골 백 년 이랬는데^^
죽음을 맞이했을 때
적어도 후회하지 않으려 열심히 살아 봅니다.
“줌바” 이게 재밌는데 섹시는 안 되는 체질이라 약이 오릅니다.
아! 나는 모든 것이 70~80% 구나!
다시 조절해 봅니다. 한번 더 힘내 보자고^^
러닝머신도 까이꺼 40분 더 걸어주시고!

문제는 왜 퇴근하면 밥 생각이 간절하냐는 것.
나 왜 반찬 잘 만들지? 켁!
오늘도 한 그릇 뚝딱하고
건강하게 운동했습니다^^
쓰담쓰담 착한, 바른생활 어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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