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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돈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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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커피 한잔

 

오늘도 조금 여유 있게~~ 가 아닌,

일찍 출근 한 나는 뜨문뜨문 열어 둔 창문이 맘에 들지 않아 다 열었더니

식당 바닥이며 창문틀에 먼지가 눈에 뜨입니다.

"조리사님~~ 일주일에 한번은 꼭 창문틀 닦고, 덕트 흡입으로 출입문사이로 밖의 먼지들이 들어오니 

입구쪽 한번 다시 쓸어 주세요~"

"봐~ 내가 움직이면 지적질이네^^"

 

우리 직원들의 좋은점은 바로~~ 한다는것.

검수전 다 닦고 검수.

 

이렇게 또 아침이 시작입니다.

난 그 사이 다음주 식단표 전체로 쏘고~

 

우린 학교급식지원센터서 식재료를 받는데 가끔 사장님(배달 하시는 분-퇴직 후 소 일거리로 하심)이 원두커피를 하나씩 먹으라고 우리 급식실 직원 인원 수(4개) 만큼 가져다 주십니다.

그래서 바로 커피향 맡으며~~~

 

한번씩 학교영양교사가 아닌 영양사로 일하면서

남자 1도 원망 해 보고(아이 낳아 기르며 전업주부로 있다 나왔으니)

페이에 때론 이걸 내가 이 돈 받을려고 일하는가

하다가

그래도 직장이라도 다니니 이리 예쁘게 단장 이라도 하고 나오나 싶기도 하고^^

 

결론은 난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것!

 

주말이면 전 또 남자 3 만나러 갑니다.

공항에 밥 값이 워낙 비싸 대충 먹는다는 얘기에 반찬 바리바리 싸 들고 갈 예정 입니다.

낳고 키울땐 정말 힘들었는데 자식이라고 이쁩니다.

언제까지 엄마를 찾을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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