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퇴직 후 경제

블루네비 2025. 2. 14. 13:34
728x90

퇴직....

그것은 대부분 남자들의 경제력이 끝나는 시점을 말했었습니다.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일을 하던시절의 나의 관점에서 부모님 세대(30년 40년대샌생)와

지금 50대(60년도생) 여자도 직장(60%?)을 다니지만 퇴직금이 적은 액수가 많을듯 합니다.

모든 사람이 퇴직 후엔 경제력이 없어 힘들어 합니다.

왜 갑자기 이런 얘기를?

아이들이 결혼을 하려고 하니 서울 좋은동네도 아닌데 24평 아파트전세가 5억 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젊은이들은 능력이 안되지요.

부모는 처음부터 이렇게 이루고 산 게 아닌데 좋은것, 좋은것만으로 시작하려 하니....

결혼과 동시에 빚을 갚아야 하는 삶. 

요즘 아이들은 늦은나이에 결혼하는 만큼 생각을 하고 결혼을 하니 아이를 적게 낳을 수 밖에요.

ㅠ ㅠ 안타깝지만 이해가 됩니다.

그건 그들의 인생이니~~~ 잠시 접어두고 

 

중년의 나와 내 주변 이야기를 해 보면,

알아주는 직장을 다니다 퇴직한 사람도 다시 직장을 구한다는겁니다.

물론 놀고만 지내기에 시간 보내기가 너무 무료해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결국은 경제적인듯.

며칠전 치아 검사 차 스켈링을 받으러 갔는데

엑스레이 찍고 스켈링비용 22,300원, 어제 충치치료 후 떨어져 나간곳 보수외 294,100원.

아주 간단한 치과치료에 320,000원 가까이가 나갑니다.

인플란트도 아직 하나도 안한 그래도 건강한 내 치아지만 몇년에 한번은 보수(?) 공사가 필요하며,

나이들수록 늘어가는 병명과 건강을 위해 운동에 투자도 해야 하고.

그래도 아직은 부모 벌이가 낫다고 "엄마"를 찾는 남자2. 남자3.

그날 벌어 그날 먹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요즘 유튜브를 즐겨 보는데 젊은 부부 유튜버들을 보면 걱정이 됩니다.

평생 저렇게는 못사는데....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인구도 적은데  생산적인 일도 안하면?

급 결론, 노후에 무시 못하는게 병원비이지요.

그 병원비는 본인이 부담할 능력 되어야 합니다.

저.... ㅋㅋㅋ 그래서 퇴직때까지 일해야 합니다^^

남자 1에게 고마워 하지만.... 부족할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더....! 채워야...!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장원  (5) 2025.02.15
나 코 골았어?  (10) 2025.02.14
제설작업  (4) 2025.02.12
오늘은 나를 칭찬하며  (10) 2025.02.11
장미허브꽃  (16)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