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낮잠

블루네비 2006. 1.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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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사.

이젠 더이상 하기 싫습니다.

키우던 화분들도 얼고...(ㅋㅋㅋ 그래서 여동생에게 몸땅 다 주고 왔지요)

 

복잡하던 서울서 내려오니

뭔가 허전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곳저곳 인사를 하고

오늘은 그냥 낮잠을 자 버렸습니다.

상가에도 나가기 싫고....

비가 부슬부슬 와서인지

하던일이 없어져서인지 그냥 좀 울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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