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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끝에 제가 있겠습니다. 첫째 ! 첫째로 태어나 무조건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었습니다. 부모님이, 친구가, 이웃이 늘 저에게 그렇게 바랬던것 같습니다. 그 첫째가 되지 못함의 뼈져린 아픔도 겪어 봤고... 어느듯 기본을 지키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끝에 서렵니다. 여러분의 끝에 제가 서고 싶습니..
[스크랩] 솔로들의 캐롤송 ...... ▶ 전체글 보기 가져온곳 : [ 편안한 친구 만들기 ] 글쓴이 : 아뿔싸
사랑해서 미안해. 요즘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남자1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자신이 뛰어나게 잘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걸 느끼자 그사랑이 미안함으로 바뀌더라구요. 사랑은 ... 내 부족한면을 그가 채워주는것 같습니다. 그치만 나도 여자인지라 틈을 보이진 않습니다. 어제는 괜한 말로 그의 속을 긁었..
스무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를 읽고. * 진정한 자신감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다 해도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마음 가짐이다. - 저..... 남자1에게 너무 실천 잘했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후회도 없습니다. * 기회가 있을때 도망가지 마라. 행운은 스스로 누릴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뒤따른다. - 아무리 ..
남편의 크리스마스 선물 ☞ 배경음악 : Autumn Leaves / Andy Williams 남자1. 처음 보는이는 다들 그를 굉장히 과묵한 사람으로 압니다. (한마디로 인상이.....-.ㅡ;;; 상상? 그거 맞습니다.ㅋㅋㅋ) 그러나 제게는 무척이나 다정다감한 애인 같은 남자입니다. 지난 일요일, 남편의 회사근처로 나갈일이 있었는데 잠깐 들렀다 가자는 겁니..
나로 인해 또 다른 한사람이 행복해질수 있다면... 어젯밤이던가... 모처럼 "느낌표"란 프로를 봤습니다. 각막을 이식해 시력을 되찾고 기뻐하는 남자. 우리나라에서는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 그래서 미국서 각막을 기증받았고... 그 기증으로 인해 환하게 웃슴짓는 이. 남자1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도 기증할까? 우린 어차피 화장 할거잖어." "..
아침운동 시작하다. 지금 흐르는 곡은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입니다. 5시 55분. 후다닥 =3=3=3 남자1을 깨웠습니다(제가 남자1을 깨웠다는건 좀 채 드문일이죠^^). 두말없이 일어나는 남자1. ^^ 함께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사랑을 한다는것. 20대 그 열정은 어디로 갔는지 30후반이 되면서, 다들 사랑으로 사는게 아니..
남자1의 질투 내가 못살어~~~요. 어제오전 남자 1,2,3을 기다리고 있는데 (전 항상 제가 기다리는 쪽입니다.) 헬스장 트레이너가 날보더니 왜 오늘은 운동 안나오냐며 아는채를 하는겁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남자1. 나오더니, 아주 구린눈으로 절 보는겁니다. 순간-.-;;; "이남자 왜이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