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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어제밤. 남자2의 공부가 끝나갈 무렵 남동생으로 부터의 전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나가 (와이프도 있는 녀석이 뭐든 날더러 결정하란다. 내 답은....늘 "올케랑 결정해~~"거늘^^) 남자2의 공부를 봐주고 있다는 얘기에 남동생말이, "누나, 만약 남자2가 사춘기가 되면 나한테 보내." "스텐다드로 큰 사람..
12월이 왔나보다. 12월이 왔나 봅니다. 이시각 남자1이 서울 하늘아래 방황하고 있으니... 12시전에는 들어올거라더니 방금 전화가 왔습니다. 술을 좀 마셨는지 들뜬 그의 목소리. 전출가시는분의 맘이 우울한것 같다고, 그리고는 두서없이 남자1의 3년 계획안을 말합니다. 남편 잘 하고 있으니 너무 무시하지 마라구요. ..
욕심을 버려야지... 욕심을 버려야지... 자꾸만 욕심이 생겨난다.-.-;; 내가 남자1과 결혼 할때 난 이세상에서 오직 그 하나만을 택했었다. 돈도 아니요, 학벌도 아닌... 오직 날 사랑해주는 이사람만을. 12년이 흘러... 누군가 나에게 말한다. "네 사랑은 영원할줄 아니...?" 슬픈 현실이다. 사랑으로 만난 사람이 정으로 산단다..
고무줄 몸무게 무지 열심히 걷다, 뛰었다. 왜냐구요? 내 고무줄 몸무게가 한도선을 넘어선게지요. 아줌마 되어 가는것도 서러운데, 몸무게까지... 용서 못하지요. 어제밤. 기름에 튀긴 "닭봉"을 본 남자1 살을 빼자는거야? 찌자는거야? 네비 - 아니...먹고픈건 먹고 운동하자는거지... 또 날이 흐려지기 시작 하네요-.-;; ..
난 왜이렇게 행복한거야? 늦잠을 자고도 행복한 여자^^ (남자1,2,3 어느 누구도 스스로 행동하지 않는자 없으니...) 맑은 날씨가 창문을 비추고^^ (난 비오는건 딱 질색입니다. 전생에 비랑 웬수였는듯) 난 행복한 여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사랑을 받으니. 아침에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는 여유와, 뽀뽀로 배웅할 가족이 있고..
네가 내 첫사랑이였어. "네가 내 첫사랑이였어" 이말을 처음 들었을때가 생각 납니다. 결혼을 앞둔 어느날. 날 한번 보자고 하더니 어렵게 꺼낸 대학시절 친구의 말. "남자1. 내가 알아봤는데.... 꽤 괜찮은 친구래..." (모두 동갑이였으므로 친구를 동원해 알아본듯^^) 쓴웃슴 짓던 그친구가 떠오릅니다. 한남자로부터 처음 들은..
하루여행 기차가 아닌 차를몰고, 안개 자욱한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러 먼길을 나선게지요. 30세에 어릴적 추억의 장소를 가 보라고 했나요? 저....오늘.... 거기에 하나의 추억을 더하고 왔습니다. (그림) 푸른 영혼의 쉼터
나에게 무슨일이? ^^ 아침부터 행복의 연속입니다. 방명록의 글 들을 본순간^^ 님들의 사랑이 느껴져서요. 난 왜이렇게 복이 많은 여자인거얌~~~~ 저 아픈거 아니구요. 그렇다고 칼럼에 애정이 식은건 더더욱 아니구요~~~~ 엄마로서 역활을 아주 충실히 하느라. (남자3의 유치원 알아보기) 이왕 같은돈으로 보낼거 잘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