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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
첫째로 태어나 무조건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었습니다.
부모님이, 친구가, 이웃이 늘 저에게 그렇게 바랬던것 같습니다.
그 첫째가 되지 못함의 뼈져린 아픔도 겪어 봤고...
어느듯 기본을 지키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끝에 서렵니다.
여러분의 끝에 제가 서고 싶습니다.
누군가 "떠나는 버스" 잡을려고 애는 써 봤냐는 말이 오랫동안 내 맘에 남습니다.
뛰어서 그 버스를 탈려고 노력 해 봤냐는.
어쩔땐 그 버스를 탈 수도 있다는...
그렇게 해서라도 끝을 잡을 수 있다면 당신은 최소한 후회는 하지 않을거라고....
네...
저 후회하는거 싫습니다.
끝까지, 내가 할수 있는 최대한의 삶을 살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끝에 제가 있겠습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여러분의 곁에 끝까지 있겠다는....
날 필요로 하는한 결코 떠나지 않겠단 말이죠^^
곧 칼럼이 블로그로 바뀐다죠?
그래도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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