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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이던가...
모처럼 "느낌표"란 프로를 봤습니다.
각막을 이식해 시력을 되찾고 기뻐하는 남자.
우리나라에서는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
그래서 미국서 각막을 기증받았고...
그 기증으로 인해 환하게 웃슴짓는 이.
남자1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도 기증할까? 우린 어차피 화장 할거잖어."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면...."
"나도...그러고 싶어."
남자1
"...그래. 그것도 괜찮겠지...."
"......"
"....근데 넌 눈이 나빠서 받아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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