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운동은 하였건만

블루네비 2005. 3. 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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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늦은오후....

 

가족이 함께 한강으로 운동을 하러 나갔습니다.

아이들은 자전거를 가지고, 남자1과 전 완전무장을 하구서.

 

1시간 남짓 열심히 달려보았습니다.

남자2는 내 옆에서 자기가 엄마의 트레일러 랍시고 열심히 곁을 지킵니다.

ㅋㅋㅋ. 처음엔 남자1과 함께였지만 당연히 제가 뒤처진 거지요.

 

겨울내내 어찌나 살들이 친구 하자고 많이도 찾아 왔는지...

허걱~~~

제가 느낄정도가 되었으니....

 

그래도 저녁식사...또 배불리 먹었습니다.

자꾸 많이 먹으라는 남자1 때문에 운동한건 온데간데 없고,,,

이아침에도 배불러...--;;

 

3월과 더불어 시작은 했습니다.

운동도 취미생활도.

 

하루하루 살아 있다는걸 느끼며 열심히 살렵니다.

생을 마치는 그날까지 후회없이 충실히 살았노라 느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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