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쿄와텐동"
늘 그렇듯 검색은 나의 몫.
연애6년, 결혼26년을 같이살다보니 남자1의 취향쯤은 ^^
생긴지 얼마 안된다는데
제법 알려진 텐동집.
차를 가져간 탓에 조금 헤매긴 했지만
OPEN(11:30~) 하기전에 도착해서 다행히 가게옆에 주차하고...
오지랍 넓게 12시 오픈한다고 검색 해온 온 사람들에게 곧 OPEN 한다고, 11시30분이라고.
메뉴는 간단 했습니다.
텐동 4종류와 사이드메뉴 달랑 2가지.
난 기본(늘 이름난 식당은 기본이 만족스럽다는) 쿄와텐동
- 새우2, 오징어 1, 단호박 1, 가지 1, 꽈리고추 1, 김 1, 온천계란 1.
남자1은 잘 먹어야 하니까(왠지 떨어져 있으면 더 잘 챙겨줘야 할것 같잖아요)
스페셜 텐동
- 아나고 1, 관자 1, 새우 2, 아스파라거스 1, 가지 1, 꽈리고추 1, 김 1, 온천계란 1
튀김이라 느끼할거니까 "레몬바질토마토"도 1개 시키고^^
먼저 국물을 서빙 해 주고, 작게 썬 깍두기
이어 레몬바질토마토가.
헉! 작은 토마토를 4등분 칼집 후 껍질을 벗겨 바질잎으로 셋팅한
약간의 올리브오일에 레몬즙, 바질가루로 소스를 만들어 끼얹은...
달랑 토마토 1개. ㅠ ㅠ
그래도 비쥬얼이 깨끗하고 약간은 느끼한 튀김과 먹기에 아~주~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였습니다.
드뎌~ 주문 한 텐동이^^
비쥬얼이 좋습니다. 접시겸 뚜껑에 튀김을 가지런히 셋팅을~
그럼 식사 시작 해 볼까요?
먼저 접시에 튀김을 따로 덜어내고,
밥은 계란을 살짝 터트려 간장소스를 얹어 비벼먹고
(취향에 따라 나나미소스 첨가 하셔도 됩니다.)
튀김...음...모두 신선한 생물이라 맛있습니다.
여느 일식집에 비하면 기름기가 좀 더 머금고 있고 바싹~ 한 정도가 약간 덜 하지만
튀김 가득한 텐동맛은^^
오늘 선택한 메뉴는???
냠 냠 .....아~ 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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