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힘든 하루

블루네비 2021. 2. 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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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친 하루였다.
다음주는 밥을 이틀만 먹어 식단 다 짜놓고 좀 쉬엄쉬엄 하나 했더니
센타에서 문자가 옵니다. 다음주 설 연휴니 그 다음주까지 2주치를 발주 해 달라고.
일욜 2.5단계가 연장된다는 소식에 연수를 안하는걸 오늘에서야 연락, 확인 했고
2주치 식단을 부랴부랴 짜고...

학교 있을땐 그래도 정해진 인원에, 방학도 있었는데
연수원 와서는 연수 일정에 따른 들쑥날쑥한 급식수와 연수때마다 200명이 넘으면 조리원 인력을 따로 구해야 하니
그것도 1년치 계획아래 취소를 반복.
작년부터 거의 매주 발주변경을 했어야만 했는데
올해도 영~ ㅠ ㅠ

학교영양사 신분으로 연수원 와서
고등학교가 아니니 1끼 식사에 감사하며 지냈는데
오늘처럼 다른학교 방학이라 발주도 적을텐데
다음주 발주까지 넣으라니
낼 3시까지 발주 하라면서 오늘 낮에 문자 띡 보내면 ㅠ ㅠ
세상에 돈벌기 쉽지 않아~~~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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