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작은 행복

블루네비 2022. 7. 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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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 토요일
올해 생일이 토요일이여서 생일 핑계로 먹고픈거 하고픈거 가족이 다 같이.
음~~ 먼저 아침은 미역국은 남자1이.
(이 남자 참 많이 변했네.)
점심?
남자1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먹자 했지만
난 집 근처 소문난집에서 생갈비 먹자고.
늘 말로는 내가 원하는곳 가자지만 남자1이 원하는 곳을 갔었는데(남자1은 가리는 음식도 많았고, 경제적으로도 내가 가고픈곳은 못가는 처지였으니 늘 적당한 선에서 내가 양보 했다. 내 기억으로는- 살면서 느끼는게 같이 겪은 일도 서로의 기억이 다를 수 있다는거^^)
그래도 이제는 내 생일엔 내가 먹고픈거 먹어야지~^^
ㅋ~~ 남자1도, 남자3도 대 만족! 지난 주 미리 다녀 간 남자2 오면 다시 오자며 .
케이크~~
이것도 남자1이 미리 예약해서 주문 한( 물론 내가 먹고픈것 골라^^)

그렇게 나는 내가 원하는것만 하는 내 생일을
와~
진짜 인생 성공했나봐요. 저^^

누가 그랬는데??
내가 할 일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희망이 있다면
그게 누구든 행복 한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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