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블루네비 2023. 1. 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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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과 다르지 않은 주말!
달랐다면 남자1. 남자2. 남자3이 다~~ 집으로 왔고,
다 모였으니 외식^^

12월 31일엔 이종사촌 언니네 부부가 우리집에 왔었고
(대전 현충원 이모부께 갔다가 세종 우리집에 잠시),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언제 만나도 부담없고 반갑고 그렇다는 언니^^ㆍ우리 가정이 편안하면서 안정감 있고 훈훈해보여 좋다시는^^ 마치 친언니같은 이종사촌 언니랑 형부. 늘 저희가 감사하죠. 이렇게 와 주시는것만으로.
“언니~~ 점심 같이 먹어요~”란 말에 흥쾌히 오신.
형부랑 언니 밥은 이제 저희가 계속 살게요~^^
(언니는 교사로 명퇴 하셨지만)

자식이 뭔지.
남자1은 아들들과 술한잔 하는걸 너무 행복 해 합니다.
집근처 “명품한우타운” 이라고 있는데
고기도 맛있고 ~~ 가격은~~^^
오늘도 거기 가자고.
ㅋㅋㅋ 남자 셋이 어찌나 잘 먹고 행복 해 하는지.
그래~~
엄마가 일 좀 더 하지뭐.( 퇴직까지 버틸 이유가 또 생깁니다)
많이 먹어라~^^

남자1. 남자2. 남자3이 다 각자의 집으로 가고 ~~
“큰일났습니다. 혼자 있는 이 자유도 좋으니…”
———- ———
새해 아침 제부에게 30만원을 계좌이체 했더니
ㅋㅋㅋ 금방 여동생이 전화해서
언니 잘못 보낸거 아니냐고^^

“제부~~
2023년 더 신나게 보내라고 보내요~
이건 내가 주는 축하금~~”
이라고 카톡으로 보내기도 전에.

제부가 12월 임원에서 또 승진을 했는데
내가 언제 챙겨 줄수 있을까 싶어서.
만약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분명 더 큰 선물을 해 주셨을텐데.

나는 오늘도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렇게 할 수 있어 행복하니까.

2023년…..
올해에 나는,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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