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3년 첫날이니까 "시무식"에 맞춰
떡만두국과 맛살햄버섯꼬지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햄은~~~ 컷팅된걸로^^, 맛살은 보기좋게 두껍개 1개씩.
쪽파도 넣어야죠. 아삭아삭 식감이 좋거든요.
새송이버섯도 잘 손질해서 맛살두께에 맞추고.
예쁜 색감으로 줄맞춰 하나씩!
꼬지? 아니요. 길게~~ 길게~~
먼저 계란물 부어 그위에.
전~~ 이제 어렵지 않아요.
명절에도^^ ㅋㅋㅋㅋ
울 조리원님들 처음 몇년은 헤매더니 이젠 아~~ 하며 잘 만드십니다.
뭐든 손수 금방 만드는게 맛있으니~~~
샐러드! 오늘은 퓨전으로 귤샐러드 입니다.
귤, 방울토마토, 깻잎, 치커리, 양상추(상추), 적양파, 어린잎, 아몬드슬라이스 토핑.
집에서 소스는 집간장으로 맛을 내도 맛있지만 단체급식이니 오리엔탈소스로~
우리 연수원의 자랑. 소스도 직접 만드니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손이 맞다는게 무섭습니다.
3년을 같이 일하니 모두들 제 눈만보면 제가 뭘 원하는지 압니다.
지난번엔 너무 기교를 내 지단을 아주 얇게 만들었길레
잡채에는 아니라고 썰기(0.6cm)는 맞는데 너무 기교를 냈다고.
다음엔 좀 도톰하게 하랬더니 오늘은 ~~~
김치는 HACCP인증 공장에서 만든 완제품이 들어 옵니다.
오늘 김치 왜이래 ㅠ ㅠ 색깔은 맛나 보이는데 영~~
생으로 들어 왔습니다.
오늘 떡만두국은 사골 아닌 쇠고기 넉넉하게 넣어.
그냥 먹으면 국물 밍밍 할것같아 달걀 반은 풀고, 반은 황백으로 지단 부쳐 마름모로 멋도 내고.
마른김 구워 부셔서 토핑.
ㅋ~~ 고기는 다 숨었습니다.
4,500원으로 만든 한상.
다음주부턴 또 연수 시작 입니다.
늘 밥하고 치우고, 주말 보내면 다시 월요일.
오늘도 여느때처럼 월요일 출근인데 2023년 이라고 합니다.
아자아자!
잘 해 보자. 2023년~~~. 늘 웃는 모습으로 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