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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목)~1.14(금)
두 부부가 북해도 여행을 떠납니다.
남자 1이야 자유롭지만 3명은 직장인. 그래서 다소 비싸도 토, 일 포함으로...
눈축제기간에 가고 싶었지만 설날즈음이라 포기.
북해도 무지 춥다는데?
그러니까^^ 6월 북해도도 엄청 좋다는데 우리 그때도 한번 가보고 지금도 가자며 잡은
가깝지만 꼭 한 번은 가보고픈 도시였습니다.
가을부터 얘기가 나왔는데
이런.... 우리가 가고자 하는 날짜는 ㅠ ㅠ 너무 비싸....
내가 1월 15일부터는 연수가 시작되어 그전에 가자고.
직장인은 아무리 본인 편할 때 연차 쓴다지만 눈치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이왕이면...
후배부부는 연말에 바쁘니 패스. 그러다 보니^^
카톡과 전화로 대충 날짜 조정 후 그리곤 결정.
헉! 너무 비싼데?
비싸면 비싼 이유가 있다고 남자 1에게 아무 말하지 마라 했습니다.
주선하는 사람 힘들다고.
싸게 갈 거면 우리 둘이 가야 한다며.
(남자 1은 아직 젊어서(?) 싸게 많은 곳을 보고 싶나 봅니다.^^)
ㅍㅎㅎ 비싼 만큼 식도락, 힐링 품격온천여행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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