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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

북해도(1일차), 노보리베츠 마호로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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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13:15-16:05(인천-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노보리베츠 마호로바 호텔 일정

하루일정이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 세종 출발
10시 15분 여행 인솔자와 미팅
에어부산은 기내식 없다고 하니
점심 먹읍시다. ㅋㅋㅋ 남산 돈가스로~
시원한 스텔라 수제 맥주 한잔까지.
면세점에서 살 것도 없어서 느긋하게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출발~~

4시가 넘어서자
뭐지? 벌써 해가 진다고?

네. 북해도는 동쪽이라 5시면 까가했습니다.
그런데… ㄷ ㄷ ㄷ
1명이 입국심사에서 걸려 1시간가량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유인즉,
여권이 훼손되었다네요.
아~~
젊은 남자분이었는데…

<여권 훼손 시>
어디 창고 같은 방에 감시원 하에 있다가 가거나
출국?
여하튼! 여러분 여권은 절대 훼손되면 안 됩니다~~

“우리 점심 거하게 먹었다 생각했는데 안 먹었으면 배 고플 뻔~^^“

막간에 짜증 안 내고 기다힘을 즐기는 샌스~

사진 찍을 땐 친한 척 알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가방 던져놓고 식사
호텔 뷔페식입니다.

야무지게~~
게도 있어요~~

일본에 왔으니 사케도 먹어야지?

우리 방은 다다미 방입니다.

온천욕을 했더니 배가 다 꺼졌습니다.
유카타 입고 동네 마실~
”남자 1 사진 운치 있게 찍어줘 고마워요~“
편의점 가서 북해도에만 있다는 삿포로 클래식 2600엔에 사서 이 밤 즐기기.
4명이 오니 한방에 모여 맥주 머시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기대를 안 해서였을까요?
(꼭 눈꽃축제 기간에 오고 싶었습니다만 난 2월에 바쁠 예정이고 며느리는 제사를 지내야 하니까)
호텔 온천이 너무 멋졌습니다.
눈까지 내려줘서 야외에서 눈 맞으며~~ 몸 따뜻 얼굴 시원 한 야외온천
사진 못 찍으니 눈과 몸으로 ^^
참! 북해도 온천은 남녀탕이 하루씩 바뀌며 운행됩니다.
잘못 들어가시면 ㄷ ㄷ ㄷ

숙소 뷰~^^

아기자기한 동네가 참 이뻤습니다.
공항에 그렇게 기다리지 않았으면 예쁜 가게 구경 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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