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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요즘 듣기 좋은 말이 있습니다.
"언니, 은근히 매력 있어요."
그다음으로 공통되게 많이 듣는말.
"정말 여유로워 보여요~" - 헉. 이건 밥 사란 얘긴인가....
여유롭다...
사실 난 내 주위의 엄마들보다 집도 작으며,
차를 두대 굴리지도 않는
아주 평범한 아줌마 입니다.
단지 조금 다른건.(별반 다른것도 없지만)
자상한 남자1과(남들이 그렇다더군요 - -;; 친구처럼 재밌는건 사실...ㅎㅎㅎ)
기본엔 속하는 남자 2, 3
시집살이 라고는 시키지 않는 시부모님
(돈이 넘 없다는게...ㅎㅎㅎ)
사람은 "돈" 만으로 평가 되는건 아닌가 봅니다.
여유로운 마음.
가족간의 사랑.
네~~~
제가 택한것은 "사랑" 이었습니다.
이나이가 되어도 사랑 타령 이냐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것없이는 못살것 같습니다.
돈...
없으면 제가 벌죠
헉, 이것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더군요. "능력있다."로 봐 주시니까.
아닙니다. 우리 주부들이 자식 키우느라, 가족챙기느라 못할뿐이지
뭐든 맘만 먹으면 내 몸이 힘들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똑같이 공부했고, 사랑받으며 자랐잖아요.
"내가 만들지 않은 인생은 없다." 그쵸?
남들처럼 넉넉하지 못해도, 마음은 늘 여유로운 사람.
이모든 삶이 내가 택한것 맞지요?
나의 불만만 감싸 않은채 불평하지 말고, 한발짝 뒤에서 세상을 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내가 바르게 행동하는한, 나의 인생은 이미"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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