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https://blog.kakaocdn.net/dn/rdJsb/btsKS78HRw4/AveJdHIakH5RK0HfiodVk1/img.jpg)
너무 빠듯하게 예매되었지만,
이 시간 아니면 밤 10시에 표가 있습니다.
심지어 올 때 세종시청은 없고 ㅠ ㅠ
세종- 서울 간 주말 버스는 늘 만석입니다.
이모님이 어제 돌아가셔서 급히 서울 갑니다.
남자 3. 은 주말이 따로 없는 없는 직업이라 패스. 남자 2. 는 고속터미널로 마중 나오겠다 하고.
맏이의 무게가 뭔지 장례식장 앞에서 볼까? 했더니 마중 나온다고 ㅠ ㅠ 당연히 이모할머니 가시는 길 보겠다니 큰아들은 다릅니다.
내일 현충원으로 오시는데 그때 남자 1. 도 또 가보겠다고 하고.
1여 년 고생하신 우리 이모엄마(92세)
함께 우리 곁에 같이 하고 싶지만 병원에서의 생활은~~ㅠ ㅠ
이모엄마~~ 우리 엄마랑 큰 이모, 외삼촌까지 좋은 곳으로 모실 거예요. 더 이상 안 아프시고 벌떡 일어나실 수 있게.
막내이모는 이제 혼자 남았다며….
이모, 이모는 아직 젊어~~ ㅠ ㅠ
6남매 막내 늦둥이로 태어난 막내이모는 둘째 이모엄마가 돌아가시기 전날 병문안 가서 그렇게 우셨다고 카톡으로 그 맘을 제게 전했었는데(병원에서 준비하라 해서 급히 다녀오셨답니다.)
자식들 다 보고, 동생 보고.
이모엄마는 그렇게 세상의 끈을 놓으셨습니다.
이모엄마…. 이모엄마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날 이런저런 생각. (18) | 2024.11.26 |
---|---|
촌여자 (40) | 2024.11.25 |
주말, 나의 토요일 (36) | 2024.11.23 |
행운목꽃 (28) | 2024.11.22 |
열정이 식을때쯤 (46) | 2024.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