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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터미널은 아침일찍은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만,
낮엔 ㄷ ㄷ ㄷ
집으로 내려오는 길,
다행히 지하철이 딱딱 맞아떨어져
(남자 2는 이제 서울 신혼집을 봐야 해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잠시 들렀습니다.
왠 줄이? 왜? 베통소금빵 줄이였습니다.
소금빵은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놉!
베통트러플소금빵 한 입에 아~~!
난 어느덧 촌사람이 되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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