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이사

블루네비 2004. 10. 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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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사.....-.-;;

 

이제 정말 그만하고 싶지만,

결혼의 본질적 의미는 가족이 함께 사는것 아닌가.....

앞으로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어제의 이사는 참 좋았다.^^

 

결혼후 7번의 이사.

진해, 대전, 서울을 오가며 했지만

어제처럼 비 맞긴 첨.

 

다행히 좀 오다 말아 "비오는날 이사하면 잘산데..."하며 웃고 이사한 날이였다.

 

시어머님의 고맙다는말.

ㅋㅋㅋ

아마, 16일 울집 오시면 몇천만원짜리 풍경에 또한번 놀라실 것이다.

이사정리가 막 끝날즈음...

한강위로 유유히 지나가는 유란선 야경.

헉-.-;;

남자1이 또 담배를 피는군.

 

이사엔 이제 도가 텄나보다.

7시쯤엔 겉정리는 완벽하다.

동생네 식구가 아이들을 데리고와 짜장면과 치킨으로 간략파티를 했다.

이삿날은 짜장면을 먹어야 제맛이지~

(이사하자 마자 중국집에서 요지, 면봉, 자석등을 잔뜩 돌리는군. -.-;; 역시 중국집)

 

비록 몸은 좀 피곤하지만 아주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

근데 오늘 날씨는 왜이리 좋은거얌. 빨래하라고???

 

열분~~

우리집서 집들이 함 하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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