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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2 : 15
헐! 아직 퇴근하려면 멀었는데...
남자2가 월급이 많으니 전 남자2인줄 알고
카톡에 "엄마에게 꽃 보낸 사람~~???"
물었더니,
다늦은 저녁에 남자3
" ㅎㅎ
누구겠어용
있는돈 없는돈 모두 끌어모아서
생화로 장만했습니다.
어버이날기념"
남자2가 남자3에게 "21년만에 1기특" 이라나?
ㅍㅎㅎ 제가 벌써 이런 나이가 되었나 싶습니다.
현실적이고 속 하나도 안썩이는 남자2.
(본인은 따로 준비 했다고^^)
엄마가 뭘 좋아하는지 너무 잘 아는 감성적인 남자3.
작년에도 교통사고로 기브스 해서는 병원밖 나가서 꽃다발 사오더니...
어이그~~~ 다치지나 말지~~~
참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이쁘게 자라줘서...
ㅋ. 일병 남자3. 중위 남자2.
두 아들을 군대보낸 엄마는
마음 따뜻하게 어버이날을 보냅니다.
요즘 군대에선 못하는게 없습니다.
(핸드폰사용으로 제가 덕을 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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