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오래간만에 서울

블루네비 2021. 10. 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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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코로나19 로,
남자1이 작년 12월 서울을 떠나서…
이런이유로 서울에 1년 넘도록 안왔었더니.,.

터미널상가에,
시청앞과 덕수궁 돌담길이 어찌나 새롭던지.

이종사촌언니네 둘째딸이 결혼식이 있어서
모든 친정 가족이 서울에 있는 나는
혼자라도 올라왔습니다.
10월말 이였기에 남자1은 서울오면 CPR 검사 해야한다길래(진짜 남자1 직장은 안좋습니다. ㅠ ㅠ) 과감하게 혼자서!

오래간만에 이모님, 이종 오빠, 언니, 성인이 된 조카들.
남동생, 여동생, 제부
친정 가족 다 보니 얼마나 좋던지…
우린 이종간 이지만 엄청~ 친해서 친언니라해도 다들 믿을 관계기에 새벽같이 올라와도 하나도 안 피곤합니다.

88세이신 이모님 정정하셔서
손녀 결혼식에 오신걸 뵈니,
또 오늘이 내 결혼기념일 이여서 더욱
엄마, 아빠가 생각 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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