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습니다. 이제 12시는 그냥 넘겨서 ㅠ ㅠ 잠 못 드는 게 아니라, 이 시간을 즐기니!드라마도 보고, 남자 1 따라 순례길 책장도 넘기고,매일 하는 영어가 이젠 꽤나 귀에 입에 붙는 중이고,아침엔 일어나기 힘들지만 저절로 눈 떠져 출근.“왜 이렇게 일찍 나오셔요?”라는 말에 웃으며 “ 그러게요. 일찍 나오기도, 늦게 나오기도 합니다.”라고 답하는 나.출근해서 발을 내딛는 순간 공기의 상쾌함에 “아~ 이게 행복이지.” 라며 아침을 시작하는 나 남편은 있으되 멀리 있어 더 행복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