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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난 뭐든 만드는걸 좋아했었고, 손재주가 있는 편이였습니다.
엄마는 그런 날 피아노를 배우고, 중학교때는 그림을 그리게 하셨지만
아버진 딸에게 바라는게 많으셨는지 고등학생이 되자 "공부 시켜라"고 하셨습니다^^
아빠의 꿈 약대는 뚝 떨어졌고,
성적에 맞춰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엄마는 사브작, 사브작 옷이며 기타 등등 만드는 나에게
"뭘 만들때는 네 시간이 아깝지 않게 최고로 만들어라."고 하셨고
재료도 좋은것, 품질도 최상으로 해야 네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ㅎㅎㅎ
잠시도 가만히 못있는 나 이기에....
친한 친구는 늘 네게
"너의 최대 수혜자는 남자1"이다라며^^
결혼후 엄마는~~
"남자1이 복을 그리 타고 났다. 너 아니라도 너 같은 여자를 만날거라고..."
(늘 난 울엄마 아니고 남자1 엄마인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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