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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잠시 일어나기 싫었지만 깨끗이 샤워하고 7시 출근.
(8시까지 출근인데 꼭 이렇게... 30분은 더 일찍 출근하는 습관입니다)
남자 1과 나는 차츰 시간이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토요일엔 남자 1은 성당 간다고 일찍 일어나고 난 주중 못 누렸던 이불콕을^^
오늘은.... 왜 아직 자는 거지?
'아~~~ 진짜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 싶다가도
일 하기 시작하면 또 할만합니다.
오늘부터 300명 가까운 식사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진 또 달려야겠지요?
오늘 샐러드에 스테비아방울토마토를 넣었는데 ㅋㅋㅋ
처음 드셔 본다는 교장선생님이 반 잘라 낸 것이었으면 설탕물이나 당원 같은데 재워둔 건 줄 알겠다고.
방울토마토 크기가 작아 그대로 내라고 했는데 오히려 잘 판단한 것 같습니다. 오해는 없었으니.
스테비아방울토마토라고 했더니 샐러드에 너무 잘 어울린다십니다.
난 사실 너무 달아 보통의 방울토마토가 낫겠다 싶었은데.
주말, 거의 집콕을 하고 겨울잠 자듯 실컷 잤더니 ^^
그런대로 월요병이 잠시 스쳐 지나간 것처럼 지나갑니다.
금요일 큰 이모님의 49재를 마치고 막내 이모, 이모부와 이종사촌 언니, 형부, 오빠들이 식사를 하면서 사진을 찍어 보내줬는데...
아고야, 전부 흰머리입니다.
ㅋㅋ 막내이모는 언니보다 6살 많으니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하기야 제가 며느리를 보는데 ^^ 10살 많은 언니 오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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