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남자 2의 회사 설 선물

블루네비 2025. 1. 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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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장 중인 남자 2가 신청한 고기가 와서 오늘 포식 예정입니다.
엊그젠가 회사에 신청한 거 같은데 벌써 왔냐며
물가가 오르는 거 때문인지 점점 뭐 없더라며 다 고만고만 별로여서 생고기 시켰다길래 최고라 답했습니다.


7시 필라테스 후 고기에 와인 한잔 해야죠?
자식들이 각자 길로 떠난 부부는 이런 재미로 삽니다.
ㅋㅋ 남자 1도 헬스하고 오겠다고.
아~~ 놔~~
남자 1은 출근도 안 하면서 왜 제가 운동 갈 때
맞춰 가는 걸까요?
퇴직부부의 싸우지 않는 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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