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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8년? 9년? 사용한 애플워치가 "배째" 하며 액정이 분리가 되는겁니다.
헐~~~ 방수도 되는 애플워치가 액정이 이렇게 분리된다고?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걸 아는 남자 1. 당장 사러 가자(단 내돈으로 사라며)고 해서 코스트코, 이마트 애플매장을 찾았으나 모두 품절. 결국 쿠팡으로 시켰는데,
다음날 남자 3.에게 엄마 생일에 맞춰 애플워치가 딱 고장이 났다고 하자
이렇게~^^ 생일날 아침, 출근전에 도착 했습니다.
형아랑 반반 내기로 했다며 보내는 겁니다.
저.... 고맙다는 말 하고 조용히 제가 주문한 쿠팡엔 취소(택배비 5,000원만 결재) 결재 요청 했습니다.
형아한테도 전화 한통 해 주라는 남자 3. 아들 잘 뒀다고 스스로 말합니다.
남자 2. 왈. "어머니, 생일선물로 빡센거 요구한다고 소문이 자자 합니다." 라고 톡이 오고 반띵 했다며 오래 쓰셨다고, 생신 축하드린다고^^
졸지에 생일전날 맞춘듯이 고장나서 아들들에게 생일선물 고민은 안되게, 거금만 쓰게 만들었습니다.
살다보니 직장 다니는 아들둔 덕을 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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