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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줌마인가?
시간이 넘 잘 갑니다.
아침부터 컴 앞에서 오늘 하루는 유유자적 쉬어보리라 생각했건만,
전화가 울리네요.
놀러가자고^^,
픽업까지 하러 온다는데 사양할 수가 없지.
벚꽃을 보며 아침부터. ㅎㅎㅎ
오후에는 학교서 특활 수업을 하고,
지금은 남자3 간식 대령.
대청소를 할 참입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싶은데, 방송에선 황사가 오니 열지 말라네요.
(원래 하지 마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심리 아시죠?^^)
어제 저녁.
다시 아이의 문제지를 펴 들었습니다.
"5학년쯤 되면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일순간...- -;;
학원비? 만만치 않죠. 내가 가르킬수 있을때 해 줘야지.
대한민국이 문제인가, 서울이 문제인가!
2년 선행은 기본이라는...
공부는 고등학교때, 스스로 아주 열심히 해야 하는거죠?
더 옳바른건 평생전공이 될 대학시절에...
에고 =3=3=333
엄마는 힘이 듭니다.
다시 시간을 나누어 봅니다.
아이가 학교가는 오전엔,
아주 우아하게 내가 하고픈일을.
아이가 집에 오면 기꺼이 내시간을 바치리.
남자1이 오면?
당근 남자1만의 시간으로.
생각을 바꾸니 행복이 마구 달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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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디한번 약게 살아 보자구.
엄마는....
그래. 항상 네 곁에 있단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