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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이 아직 회사에서 일을 합니다.
어쩌면 12시까지 일을 할수 있는지...ㅋㅋㅋ
전화해봤더니, 놀리지 마라네요 - - +
"택시타고 갈께~~~" 그럽니다.
전철이 끊긴 탓이겠죠? 제가 있는 집에 빨리 오고픈게 아니라. ㅎㅎㅎ
한달이 금방 지나 갑니다.
어떨결에 하게된 강의도 요령이 생기기 시작했고,
몸은 피곤하나 재미 있습니다.
7살난 남자3.
이녀석이 더 사랑스럽습니다.
그토록 날 힘들게 하던 녀석인데, 제가 강의 있는날이면
알아서(아직 시계를 못보는탓에 제가 전화는 합니다) 학원도 빼먹지 않고 잘 다니고,
아침에 공부까지 하니 말입니다.
어제, 오늘 나누어 집안일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하나하나 제자리로 돌아가는듯한 느낌^^*
저는 분명 아줌마입니다.
남들 반나절에 하는 청소를 이틀에 나누어 했지만...ㅋㅋㅋ
모처럼 가족을 위해 닭도리탕을 만들었습니다.
남자2가 부쩍 살이 빠지더니 급기야 말라보이는군요 - -+
이녀석이 우리집에서 제일 많이 먹는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