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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날 아줌마라 부르는가?
그러기에 할일도 참 많다....
매일 반복되는 집안일.
책임져야 할 가정경제.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 만들기.
참한 며느리.
따뜻한 딸.
넉넉한 누나.
힘이 되는 언니.
거기다 제일중요한 남자1의 친구이자 아내.
음...
여자로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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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과 취미를 공유하기.
그건 분명 가정의 평화이다.
그러기에 오늘 "마음잡기" 를 했다.
사실 신랑의 디카에는 관심이 별로 였다.
몇년전 구입한 sony 디카로 충분하다 여겼기에.
그래도 내가 누구인가.
함께 사진기를 골랐고( 지금 자세히보니 캐논 300D - 니콘이랑 하도 비교를 많이해서 헷갈린다), 교보문고 까지 가서 책도 골라준 나인데....(아니, 신랑이 고르고 돈을 내가 냈군.ㅋㅋㅋ)
사랑은 서로를 믿어주는거 아닐까.
할수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일.
함께 기뻐하는일.
그리고 함께 공유하는 것.
그래서 오늘부터 사진공부를.....시작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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