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친정 아버지의 생신을....

블루네비 2004. 5. 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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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글이 날아가 버렸네.

허탈 --:;

 

6월 1일은 친정 아버지의 생신.

 

며칠전 여동생네가 출장과 친구결혼식 때문에

친정을 다녀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서울가면 형제들 모여 냉면이나 한그릇씩 하라고

돈을 좀 주시더랍니다.

(냉면이 그리 비싼가?)

 

우리집 남자1 시험도 끝나고

모처럼(? 한달에 한번은 꼭 보는데...) 

형제가 모였습니다.

사실 여동생네는 같은 아파트 사니 남동생만 오면 되는거지요.

 

술도 좀 마시겠다는 생각에

전철로 이동을 했습니다.

증거도 남겨야 된다며

사진도 무지 찍었습니다.

아이들 손엔 오색 풍선도.....

 

술? 배가불러 더는 못먹었슴다.

 

밤거리에 스치는  바람이

무지 시원 하더군요.

(넘 잘했다 싶었어요. 차를 두고 온게...)

모처럼 한가한 주말 오후였죠^^.

 

2차는 저희집에서.

그렇게 먹고도 과일이랑 살짝얼린 수정과를....

 

마침 그저께 담궈놓은 김치도 있어

동생들을 챙겨주니

맘이 넘 좋았습니다.

 

부모님께 감사한 하루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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