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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한가한 오후이다.
남자2는 내일이 선생님 생신이라고 친구집서 의논할게 있다하고,
남자3은 체험학습가서 5시에 데리러 가야한다.
한번쯤은 이렇게 아이들을 잊은채 살고 싶다.
내가 누누히 느끼는거지만 하느님은 나에게 너무나 많은 복을 주신거다.
때론 감당하기 힘들어 이렇듯 지쳐해도,
아이들은 엄마곁을 지킨다.
내가 엄마란다.
아직도 한번씩은 생소한 이름.
"엄마, 힘들어?"
"엄마, 내건 내가 치우면 되지?"
"엄마, 난 엄마가 제~일~ 좋아"
마지막 한마디는.....
"엄마, 밥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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