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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남자1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유인즉,
오늘 진급한 선배랑 몇명이서 한잔 한다고,
아마12시가 넘어야 들어오지 않겠냐는 그의 말
이 생각나서.
1.
"식사 잘 챙겨 먹고 술 마셔~
설마, 오늘도 데리러 가야 하는건 아니겠지?"
2.
실수하지말고....,
나 불러내도 계속 사랑할 자신 있다구~.^^
ㅋ.ㅋ.ㅋ.
이남자 금방 전화가 온다.
"밥 먹었니?"하고.
9시쯤엔
아예 선배를 바꾼다. 축하드리라나?
선배는 기분이 몹시 좋은지
울신랑 끝까지 챙기겠다고, 제수씨 고맙다고.
헐~~~~
낮에 보낸 문자 2통이 이렇게 통할줄이야^^
그나저나.
애들도 다 자버린 이밤.
난 뭘하고 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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