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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밤에 혼자 있으니,
내 맘을 이겨 낼 수가 없다.
"그래...조금만 사랑 할 수 있다면...."
사진정리를 하다 이번추석 49제를 마치고
아버지 산소 가서 찍어 온 사진을 보니 또 눈물이 난다.
(난 역시 주책이다. 그와중에 디카를 챙긴걸 보면-.-;;)
코스모스가 핀 어느 가을날.
한복을 곱게 입혀 햇볕 따스히 받으며,
날 안고 찍은 5살무렵의 나와 아빠의 사진이 생각나는 이유는??
코스모스 만발한곳에서 날 아주 사랑스럽게 보시던 아빠.
남자2, 3 에게도 그런 사랑을 주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