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내맘이 내맘이 아니여~~~!

블루네비 2008. 10.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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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아선 나역시도 "우울 모드" 입니다.

가을을 타는건지....

 

남자1은 제게, 아침에 청소 싹 해 놓고 운동 다니라고 하지만....

집밖을 나가기 싫으니... - -;;

 

누가 날 이렇게 만들어 놨어?

잘 살고 있는 내가 그렇게 부러웠던겨?

 

남자1에게 "우리, 재충전 하러 여행 가지 않을래요?"

했더니... 이남자, 자기는 벌써, 재충전 다 했답니다.

 

- - ;;

그래놓곤 주말에 안면도 가자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아직도 아내맘을 알아주니...

사실 저는 할말 없는데...

남자2랑 봄에 멋진 여행도 하고 와서는 이렇게 남편을 볶아대니...

 

부부로 산지 15년...

이렇게 참고 이해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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