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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나 인데 뭐가 그리 바쁜지 일주일이, 한달이, 봄 과 여름이 훅 지나갔습니다. 벌써 9월도 1/3 이 지나가고 있으니…
월, 수, 퇴근 후 줌바 하고 헬스장
목요일 스크린
화요일은 발주하고 집에서 하루 쉬며 남자 1이 “네온”이 맡기도록 강아지호텔예약
요즘 직장에선 급식하면서 금요일, 주말 이용 해 세척기 교체 공사 했고, 가스 기구들을 인덕션으로 교체 공사도 진행하여 다음 주 수요일 마칠 예정으로 정신없이 보냅니다 ㅠ ㅠ
금요일 ㅋㅋㅋ 퇴근 후 남자 2 차 트렁크 정리 하고( 세상에 차 트렁크 열어보고 @@@ 민방위? 훈련 후 군복에 군화에 얇은 패딩은 왜 차에 있는지…
베트남 2달 출장으로 집에 차를 두고 갔는데 돌아오기 전 세차도 해 주가로 했습니다. 남자 1은 더러운 건 못 보는 성미라 시동 한번 걸어주더니 세차해야겠다더군요.
밥 먹고 2시간 넘게 기절하듯 자서 11시에 일어나 “나 혼자 산다” 보고^^
내일 짐 싸기.
보통은 남자 1 집에 가는 금요일엔 밑반찬 몇 개 만들어 가는데 내일은 골프장에서 만나기로 해 패스~
이번주는 남자 1에게 가고,
다음 주는 장가계 ㅋㅋㅋ
아무리 바빠도 다 용서되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이리 열심히 살까요?
아마 올 연말 남자 1이 퇴직하면 장거리 혼자 갈 일도 없울테고. 몸은 조금 편해지겠지요?
혼자 이리 자유롭게 살다 다시 잘 맞춰 살아야 합니다.
진짜 다른 성격의 남자 1.
그래도 보는 방향이 같아 살아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