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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해 첫 만남을 가졌는데 1명이 독감으로 일주일 넘게 고생한다며 온다더니 못 오겠다는 연락을 합니다.
남자 1. - “우리도 한 주 쉴까?”
나 - ”난 치고 싶은데?”
남자 1. - “넌 왜 이렇게 노는데 진심이야?”
나 - ”내가 진심 아닌 게 어딨어? 일이면 일, 모두 열정적으로 하잖아.”
그렇습니다. 사실 전 가만히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일주일 중 하루 토요일 오전만 푹 쉬면^^
친정아버지가 퇴직하고 66세 만 65세에 돌아가셔서
아마도 더 시간이 금처럼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친할머니도 내가 태어나서 3살 때 돌아가셨다 하고.
이번주도 월, 수, 목 필라테스
화요일 스크린골프
금요일은 남자 1과 회식
토요일은 남자 1이 성당.
그래서 우린 싸울 시간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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