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하루종일 서울

블루네비 2025. 3. 31. 00:59
728x90


세종시청역 출발~~~ 아침 9시 16분 차
도착 저녁 10시 50분?
오늘도 하루 종일 서울이었습니다.
12시 30분 조카보다 어린 남자 1의 사촌동생 장가가는 날.
어찌나 잘 자랐는지 부모 도움 하나 안 받고,
부모님께 차도 사 드리고, 집도 사드리고
나이 38살(만 36세)에 장가갑니다.
국립대 다니며 학비 하나 안 들고 SK 취직해서 11년 차.
숙모님은 아들 둘 잘 키워 그간 고생 잊히실 듯!

결혼식을 마치고
남자 2 집으로 향합니다. 마지막점검 차.
또 코스트코 가서 과일이랑 이것저것(카펫, 싱크대 매트) 등을 사 주고 왔습니다.
토요일 보자며, 이제 딱 일주일 후입니다.

아지아는 몰디브로 신혼여행 간다는데
남자 2. 는 발리.
좀 비교되지만 10주년, 20주년, 30주년…
그렇게 잘 살면 돼~~~
이 정도도 장해~~~! 늘 지금같이 서로 위하며 살아~~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머리,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12) 2025.04.03
피다 진 꽃  (15) 2025.03.31
봄 봄 봄  (14) 2025.03.29
벌써 또 주말  (16) 2025.03.28
나의 아저씨  (9)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