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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떠날때도 좋지만 가기전 설레임이 더 멋지다고 한다.
작년에 장기간 연차를 써서( 누가 눈치 주는것도 아니지만^^) 올해는 짤때 4~6일 정도로 생각하고 여행사를 뒤지기 시작...
겨울엔 “북해도” 지 했다가 "너무 춥다. 가성비가 높다" 란 이유로 접고 적절한 기간, 알뜰한 여행지로 “상해” 를 택했다.
하루 12시간 가까이 일을 하면서
“내가 미친게야! 일 중독 안가봐” 한탄 하지만
그 일이 있기에 하고픈것도 하며 사는게지.^^
남자1은 늘 거품처럼
“내가 있는데 너 하고픈대로 해라.” 고 말하지만
난 현실을. 그와 함께 한 세월을 알기에
알뜰살뜰 살 수 밖에...
여행지도, 여행사 검색도, 심지어 경비도 내가 다 냈다. 이런걸 보면 우리집 남자1은 복 터진거?
무엇보다 난
철저한 “역마살”이 있음을 느낀다.
남자1 따라 그리 이사를 많이 하고 살았어도
적응 하난 문제 없으니...
이제 남자2, 남자3을 다 키워 놓고
여행을 꿈꾸는 나!
ㅋㅋㅋ
괜찮지 뭐^^
내가 할 수 있음을
그래도 따라 와 주는 남자1이 있음에 감사하며
이 작은 꿈을 이뤄본다.
방학실 하는 날
난 새해를 보내로, 그 멋진 와이탄에서 동방명주의 야경을 보러 중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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