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2

다낭 준비

서서히 다낭여행 준비를 해 봅니다.유튜브를 보며 구를지도에 한국인 추천 맛집, 현지맛집, 예약 한 호텔 다시 확인, 그랩 깔기, 맛사지샵도 구글맵에 찍어두고.돌아다니다 가까운 곳에서 먹고, 쉬고 ~ 여행으로 짜 봅니다.남자 1. 남자 3. 은 돌아다니는 걸 싫어하니 어딜 가자는 말은 안 하겠지만 만약 간다고 하면 비용이 얼마 정도 드는지는 알고 가야겠기에 메모해 뒀습니다.남자 1. 이 포르투까지 가는 걸 보면 안 돌아다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매번 내가 계획을 세워야 하니.그렇다고 계획대로 따라오지도 않을 것 같고. 그래서 아내들은 차라리 마음 맞는 친구들과 가는 게 편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나이 들수록 패키지여행으로 가는 이유라고 합니다.누구나 편한 여행 할 수 있지요. 돈만 많이 쓴다면이야.돈만..

Day 31. 필라스 데 레이부터 아르수아까지(29.4km)

귀여워~~^^예쁜 도시가 나왔다며 보내 준 사진.평지의 풀숲만 걷다 도시나 건물을 보면 감동이 밀려드나 봅니다.멜리데라는 중간 도시에서 점심으로 뽈뽀-스페인 북부 해안에서 잡히는 문어로 만든 매콤한 뽈뽀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 를 먹는다며 페이스톡을 합니다.오늘은 옆에 그동안 만났다 헤어졌다 한 한국인과 같이 밥을 먹네요.그새 많이 친해진 말투와 인사하고로 또 얼굴 비춰주고.신나는 끝무렵 산티아고 순례길입니다.이후 일정을 물어봤더니,14일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도착.일찍 도착해 12시 미사를 보고 대장정을 마치고,그다음 날 묵시아, 피스테라 관광을 신청했다고 합니다.한국돈으로 8만 원.그리고 또 2박 3일 포르투 관광을 할 거라고 합니다.내가 이 여정을 조리사에게 얘기했더니 부럽다 하고선(다음 생에 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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