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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정말
"이 남자 도대체 왜 이러는 거지?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란 생각이 듭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5.gif)
직장 다니던 신혼 때 만취되어 오면 "아! 인정받으려고 저렇게 술을 끝까지 먹은 거구나."
- 집에 오면 새벽까지 다 토하고 잡니다.
중년엔 "가누지도 못하고 그나마 내 앞에서 실수를 해서 그렇지 다른 사람이 보면 어쩔 뻔?"
- 잊히지 않은 실수가 있었지요. 상상초월(이때도 제가 데리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술이 완전 떡이 되어서 오자마자 잔다며 잡니다.
어제 낮에 구미로 골프를 치러 간다고 했는데...
물론 10시 전에 들어오긴 했는데....
대박! 차 운전하고 간 사람이?
구미에서 세종까지 대리했다고?
정말 상상초월입니다.
정말 저렇게 살고 싶을까?
마누라는 직장 다니는데? 진짜 대책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지. 당신은 혼자 딱 살았어야 해. 돈 많이 벌고 돈 한 푼 못 모으고 살았을 인생.
이 마음으로, 그 속으로 내일 그리스 간다고?
현명한 사람은 가족의 사생활은 얘기 안 하는 거랬는데 내 속이 터~~~ 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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