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나에게 던지는 백문백답 (4)

블루네비 2004. 7. 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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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여섯 봄의 느낌.....

최근 10년은, 늘 이사로 분주 했던것 같다.

 

마흔일곱 여름이좋은 이유....

난 화끈하게 더운 계절이 좋다. 아마 생일이 있어서 더 좋아하는지도....

그렇다고 겨울을 싫어하지도 않는다.

 

마흔여덟 가을의 기억

고3 가을.

친구랑 막간을 이용해, 학교 뒷뜰에서 그해 가을을 느끼며 찍은 사진1장.

응? 그때 사진기사 아저씨가 찍어준걸로 기억 하는데, 아저씬 왜 거기에 있었지??

 

그리고 결혼식날.

야외찰영엔 멋진 가을 풍경이 한아름.

 

마흔아홉 겨울의 색깔.....

아직도 눈만 보면 들뜨는 나자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은....

그래도 난 행복한 여자.........

이 아침, 모두들 각자의 생활로 내 보내고,

이렇게 편히 칼럼을 쓸수있는것 만으로 행복이 아닌가!

 

쉰하나 좋아했던 스포츠

스포츠는 모두 좋아한다.

초딩시절, 외삼촌 덕분에 수영을,

중딩시절엔 테니스를.

 

친구에 의해 야구를 알았고,

월드컵으로 축구를,

 

지금도 특별히 배우고 싶은 스포츠가 있다.....골프.....

 

남들 하는건 다 해볼 참이다.

 

쉰둘 나의 취미생활...

십자수를 한동안 했었지.

 

쉰셋 집에 대한 나의 생각

내집은 꼭 있어야지.

근데, 요즘 집 때문에 스트레스가 좀 쌓인다.

이젠 이사하는것도 싫은데....

 

쉰넷 음식에 대한 나의 생각

나의 즐거움.

만드는 것, 먹는것, 대접하는것 모두 좋아한다.

 

쉰다섯 옷에 대한 나의 생각

튀는 스타일을 좋아 하지만 그건 내 눈요기일뿐.

스탠다드, 베이직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근데, 사실은 옷에는 별 관심이 없슴.

 

쉰여섯 내가 사용했던 닉네임

초딩시절엔 왕눈이,

중딩시절엔 팔방미인.

- 그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 이렇게 기억하고 있더군.

 

지금은 내 스스로 만든 보보스, 네비 를 사용한다.

 

쉰일곱 .전생에 나는......

죄를 무지 많이 지었거나, 왕이였을것 같다.

 

가끔 내가 감당 하기 힘든 일을 척척 해결해 나가는걸 보면 분명 간큰여자.

 

쉰여덟 휴일을 보내는 방법

가족과 함께...

근데 요즘 아이들이 벌써 잘 안따라 다닐려고 한다.

 

걸핏하면

남자2 - "두분이 다녀 오세요"

남자 3 - 난 형아랑 있을래.

 

쉰아홉 아침에 눈을 떠서 잴 먼저 하는일

시계를 본후

목욕탕, 그리곤 식사준비.

 

예순 내가 좋아하는 꽃

장미와 백합을 좋아한다.

튤립도...

 

봄엔 노란 후레지아를 꼭 사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