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천천히 오므라이스, 미소된장국, 볶음우동, 양배추샐러드*바질마요드레싱, 골드키위, 배추김치(2024. 8. 28. 급식)회식 후유증으로 열심히 운동한 날~^^오늘은 또 송별 전체 회식.아침, 찐한 커피를 마시며할 일 많아도 조금 천천히, 차근차근 하자는 마음 입니다.추석 연휴 쉰다고 발주를 몰아쳐 해 달라는데…얼른 검수서 정리하고, 식단 짜야겠군!이 바쁜 와중에 운동이 희망 입니다^^ 일상 이야기 2024.08.29
남자 1. 퇴직 9개월차 아침 5시 30분.어제 회식을 하면서 맛있게 먹은 음식에 몸에 대한 조금의 죄책감 같은 것이 있었는데 다행히 눈이 일찍 떠졌습니다.아~~해바라기 밭이 있었지?오늘 아침엔 거기까지 가보자목표가 있으니 조금 더 빨리 걷게 됩니다.엥? 그런데 이게 뭐야?개량종 해바라기인가 본데 이렇게 작아?최대한 당겨 찍어 봅니다.어릴 적 보던 키 큰 해바라기가 좋은데 이건 작아도 너무 작음 ㅠ ㅠ 해바라기 맞나???해가 뜨려 합니다.^^음~~여긴 좀 멋지군!아침기온은 딱 좋았습니다. 5시 35분 나올 때가.ㅋㅋㅋ 조금 걸었다고 땀이 ㄷ ㄷ ㄷ뜨는 해를 보며 "아! 잘 나왔다." 생각 든 아침입니다. 남자 1. 퇴직 9개월째.남자 1은 의외로 그의 퇴직에 진심으로 즐기며 제게 맞추려고 하는 듯합니다.그림은 이제 혼자 그리지만.. 보물 이야기 2024.08.28
요즘 아줌마의 일상 화요일. 오늘도 연수가 기존 2과정, 4과정 더 들어와 대체인력을 씁니다.ㅋㅋㅋ 이분이 가지고 오신 햇밤.이곳은 공주시입니다.주말, 모처럼 세차를 했습니다.8년 차 애마를.남자 1은 본인차도 세차해야 한다며 ㅠ ㅠ 운동삼아 같이 가자고.뭐든 같이 하지만 따로 하는 이 남자.오늘은 매력 없음!퇴근 후 베이글 하나 오븐에 구워 아주 맛있게 먹고(과카몰리랑 메이플시럽에) 아파트에서 월, 수 하는 “줌바” 갔다가이제 날이 좀 풀린 듯하여“네온”을 데리고 산책을 했습니다.ㅋㅋ 남자 1이 저녁에 학원을 다녀 자유시간 만끽.가로등은 폼인가?왜 안 밝혀주지? 신난 네온 데리고 산책 후 목욕 시키고, 목욕탕 청소하고…11시에 기절하듯 잤습니다.ㅋㅋ 일어나 또 출근^^요즘 아줌마 일상 ~ 일상 이야기 2024.08.27
삶이 힘들때 때론 이럴때가 있습니다. 너무 너무 피곤할때! 한달간 집중연수로 담당연구사들은 3주씩 수고 하시지만 나는 몇 과정을 수합하고 또 9월엔 행정직 임용 공무원 들어오고, 막간 지금은 인사발령에 회식. 급식실, 총무과, 전체 회식 더군다나 주말부부로 지내다 집에 있는 남자 1도 신경 쓰이고. 급식실 인사이동은 조리실무사 -> 조리사로 영전 되었으니 함께 전출학교로 인사도 가야하고. 직장인은 아니 나만 그런가 회식 별로인데… 여긴 일년에 기본 4번은 인사이동이 있어 내돈내산 회식이 넘 많습니다. 오는사람 반겨주고, 가는사람 잘 가서 살라고. 좀처럼 살은 안빠지고 피곤만 한 오늘. 오늘도 전 직장인답게, 관리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인간답게 살기 버거운 오늘 입니다. ㅠ ㅠ 일상 이야기 2024.08.22
친구 남자 1의 직장동료 아내로 알아 온 이제는 제 친구라고 생각되는 지인이 있습니다.사람들은 "내가 불안 해지면 그사람을 가까이 하면 안된다."고 하지요.네. 맞습니다. 굳이 그렇게 가까워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은 되지만20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전 그사람의 또다른 내면을 보게 됩니다.힘들때 힘이되어주는 친구, 제가 그 친구가 됩니다.그렇기에 그 친구는 제게 믿음을 깨지 않기 위해 그모습을 보여주는듯 합니다.이 친구는 "너 아프지마" 제게 바라는 딱 한가지 라고 합니다.비록 멀리 살지만 전화 할 수 있는 친구.제가 좀 손해보면 어때요. 이런 친구, 저런 친구 있을 수 있지만 그 친구에게 제가 힘이 된다면..."해결 해 줄수는 없지만 들어줄게~" 그 친구도 압니다. 제 마음을.그렇게 20년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일상 이야기 2024.08.21
모처럼 아침운동 동생들의 휴가기간 남동생네와 여동생네는 휴가기간을 맞춰 늦은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마땅히 멀리 못 가니 골프를 치자고. 우리는 을지훈련기간이라 참기로 합니다. "4명이서 골프 치고 우리 집에 와~" 이모님 병문안 후 나의 한마디에 ㅋㅋㅋ 동생들이 왔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다 커 어른만 모이지만 잘 먹고, 잘 쉬고 새벽 또 충청도권이 비교적 골프가격이 저렴하다고 라운딩을 갔습니다. 그래도 동생들 갈 때 일어나 배웅을 하고, 이응다리 주변 금강수변공원을 걷고, 녹음을 만끽하며, 가을인 듯 유독 빠른 나무도 보고, 변함없는 이응다리를 보며, (이응다리는 6시~11시만 개방을 합니다) 한참을 걸었습니다. 집으로 오면서 맨발 걷기를 합니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이왕이면 황톳길로 해 주지란 맘이 듭니다... 일상 이야기 2024.08.20
한여름날의 골프 이렇게 더운 여름날엔 골프를 잘 안 나갔는데, 요즘은 나갈 수 있을 때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다 이번주 골프플 2번 나가 여름휴가라 생각하며 즐깁니다.아직도 골프장에 나오면 이렇게 좋습니다.계룡산 자락 계룡대 cc.멀리 카트를 보내놓고,멀리멀리 보내봅니다.하늘은 벌써 가을인 건가?이 더운 날, 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ㅋㅋㅋ 이건 뭐….^^남자 1. 그린관리를 위해 잔디에 물을 수시로 줍니다.이곳은 연꽃이 조금 늦게 피나 봅니다. 너무 좋았던 하루. 이렇게 여름휴가를 대신해 봅니다^^ 일상 이야기 2024.08.17
야간골프 집중연수 마지막날. 오후 2시간 조퇴를 했습니다. 처음 야간골프를 온 남자 1. "여보~ 김밥 5줄이랑 달걀 5개 삶아 주세요~" 남자 1의 최대 장점은 엄청 부지런하다는것. 또 제 말을 잘 들어 준다는것. 달걀삶기는 나보다 완벽하다는것^^을 본인도 알기에 "알았어~"로 답 합니다. 해가 지기 시작 합니다. 퇴근 후 다들 달려 오느라 지칠법도 한데 엄~~ 청~~~ 웃으며 라운딩을 합니다. 불이 켜지고~~ 앗! 오소리 어디갔지? 2마리가 놀다가 우리를 보고 후다닥 풀숲으로 들어가는게 어찌나 귀엽고, 우스운지 (놀래서 바위 위로 올라 들어 가는데 다리가 짧아 허둥지둥 겨우 올라 숨었습니다.) "여보, 우리 그림자"^^ "응. 골프에 집중해~" 이런세상이 있습니다. 마지막 이글찬스 노치고 버디펏. 남자 1. .. 일상 이야기 2024.08.14
너무 바빴던 한달 7월 17일 부터 8월 13일까지 너무 바빴던 한달. 방학했냐 싶더니 벌써 개학이랍니다. 이제 좀 쉬나 싶었더니 15일 쉰다고 하루 빨리인 오늘 발주하라고 문자가. 휴게시간 쉬지도 못하고 발주 했습니다. 우띠~~ 일상 이야기 2024.08.12
이모님 병문안 엄마가 돌아가시고 4년. 이번엔 90인 이모님이 8개월째 병원에 계십니다. 작년 12월 갑자기 발가락이 섞어 들어가서 발가락 절단 ㅠ ㅠ 당뇨가 그리 심하진 않으신데도 도대체 발이… 저는 그래도 퇴원하시겠지 했는데 중환자실도 다녀오셨다길래 동생들에게도 전화를 돌렸습니다. 우리 더 늦기 전에 한번 다녀오자. 병원은 월~ 토요일 오후 6시~7시, 일요일 10시~11시 유일하게 면회가 된다고 하여 토요일 판교 사는 남동생네 가서 차 두고 남동생 차로 서울로 오고, 여동생네는 바로 병원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6시가 되기 전 도착하여 방명록 작성하고 한 번에 2명씩 병문안 이모님은 그 와중에 여긴 대접할 게 없다고. 우리 3남매 다 알아보십니다. 남편, 제부, 올케까지 다^^ 몰핀까지 맞으며 힘들어하셨다는데 우리.. 보물 이야기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