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사를 보러, 남자 1은 어제부터 봉사하러 성당을 갑니다.성지 입구 친근한 예수님(예수성심상)~을 뵈며헉헉거리며 본당이 아닌 부활광장으로 올라갑니다.오늘 순례객이 많아 광장에서 미사를 한다고 합니다.바빠도 너무 생생해서 한 장 찍고 갑니다.전 미사시간에 많이 일찍 가는 편인데 남자 1은 10분이나 15분 전 시간을 맞춰서 가니 ㅠ ㅠ황새바위 예수님(황새바위 십자가는 음각이며 예수님이 앞에 계십니다.)빛의 길을 따라 부활광장으로 오르다보면 십자가앞에 오상을 입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십자가 뒤에는 황새바위 순교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부활광장.성지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부활광장은 제대와 12개의 자연석이 둘라 싸여 있으며 거석 뒷면에는 337위의 순교자들의 이름이 새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