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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남자 1.

와~~~ 진짜 살다 살다 왜 저러는지....퇴직 후에도? 아니 퇴직하니 더?남자 1. 집안 내력?시아버님, 큰누나, 남자 1.내가 32년간 느낀 성질 급함의 끝판왕 버럭성질의 유전자입니다. 1. 시아버님은 참 좋으시고 아이들을 많이 좋아하시는데 결혼 후 임신 8개월 때 명절전날 밤늦게 친정 가던 중(시댁에서는 잘 곳이 없었음. 친정 부모님은 서울로 명절 보내러 가시고 빈집에 자러 가던 중) 작은 교통사고가 나12시 넘어까지 병원 찾다 겨우 24시간 하는 산부인과 들렀다가명절 당일 오라는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아주 난리~~이유도 묻지 않고 그렇게 화를 ㅠ ㅠ(지금 생각하니 새벽에 잠들어 힘들었는데 차라리 못 간다 할 것을...)버럭 고함소리에 너무 놀라 대문밖에 있는 날 보시고 "앗차!" 하셨는..

보물 이야기 2025.04.03

흰머리,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60 가까워진 나이에도 흰머리가 거의 없는 나.엄마를 닮아서 염색을 아직 하지 않아도 괜찮은데남자 2. 의 결혼식을 앞두니 참~~ 애매합니다.앞쪽 안쪽으로 몇 가닥 나오는 걸 뽑자니 그렇고 그냥 둬야 할 것 같은데 내 눈엔 거슬려서 ㅠ ㅠ 얼굴도 나이 드는 게 느껴질 정도지만굳이 어떻게 하고 싶진 않아 그 흔한 보톡스, 필러도 안 맞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그래도 맞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케어만 한번 받고 1일 1팩하고 있는데 좀 너무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뭐 이제 와서…. 어쩌겠어요.금요일 네일케어만 예약해 뒀습니다.남자 1도 예약했는데(안 한다는 걸 내가 우겨서) 정작 남자 2. 는 안 한다고 합니다.또, 일요일 식이라 월요일 하루만 휴가 내기로 했는데 식전에 하루 휴가를 내야하나 ..

일상 이야기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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