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살다 살다 왜 저러는지....퇴직 후에도? 아니 퇴직하니 더?남자 1. 집안 내력?시아버님, 큰누나, 남자 1.내가 32년간 느낀 성질 급함의 끝판왕 버럭성질의 유전자입니다. 1. 시아버님은 참 좋으시고 아이들을 많이 좋아하시는데 결혼 후 임신 8개월 때 명절전날 밤늦게 친정 가던 중(시댁에서는 잘 곳이 없었음. 친정 부모님은 서울로 명절 보내러 가시고 빈집에 자러 가던 중) 작은 교통사고가 나12시 넘어까지 병원 찾다 겨우 24시간 하는 산부인과 들렀다가명절 당일 오라는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아주 난리~~이유도 묻지 않고 그렇게 화를 ㅠ ㅠ(지금 생각하니 새벽에 잠들어 힘들었는데 차라리 못 간다 할 것을...)버럭 고함소리에 너무 놀라 대문밖에 있는 날 보시고 "앗차!" 하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