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잘~~ 먹고...
대변 이쁘게 대변판에 누고.....
1시간후
또 변 약간.
그러더니@@@@
에그머니나?@@@@@
쫘~~~악~~~~!
그것도 배변판 아닌 거실 자리에...
의아해 하며 치우고,
돌아서니....
배변판 바로옆에 이번엔 물* 좌악~~~!
목이 젖어 잇길래 물을 과하게 먹엇나 했더니 왠걸????
집안에 "토"까지....오전내내 설사 2번에 토 3번.
점심 혹시 먹나 안먹나 줘 봤더니 다행히 먹더라구요.
자길래 운동 다녀 왔더니
또 약간의 토를....
이제 5개월째.
5차접종 다 맞히고,
중성화 수술까지 표 안나게 잘 했는데....
이~~~무신~~~~~!!!!
사실 그동안 돈도 엄청 덜었기도 했지만....
이젠 네비 없인 허전해서 힘들것 같은데.....
네비형아 파보로 보내고 보니
또 간이 철렁입니다.
설사는 두번 했지만 토를 5번쯤 한것 같은데...
축 가라앉는게 안되겠다 싶어 병원에 갔었습니다.
며칠전 네비형아집을 꺼내준적이 있는데 혹시 "파보" 아닐까 겁도 나고,
애들 공부하는 곁에서 혹여 부러진 연필심 먹은건 아닌지,
어제 저녁에 귤 껍질(약간)을 먹었는데 그것때문인지 별의별 생각이 다 납니다.
에고고....
엑스레이 2판찍고,
다행히 수액맞을정도로 탈수가 온건 아니여서
주사만 맞고 왔답니다.
저녁은 사료량의 1/3을 불려서 주라고 지시를- -;;
이녀석 병원 다녀와서 보일러 빵방하게 털어줬더니 약먹고 한숨 죽은듯 푹자더니...
살아납나다.
병원 다녀온지6시간이 되었는데
토도 안하고, 설사도 안하고.
ㅋㅋㅋ 아예 똥을 안눴다는...
엑스레이 결과 변도 없는데 위에 가스가 많이 찼다고....
울 의사 선생님이 명의이신지,
주사 나 약이 효과를 보는건지...
아침에 사료를 평소보다 조금 더 줬엇는데 급체를 했는지...
돈은 돈대로 쓰고(30,000원),
혹 파보로 또 사라지는건 아닌지....간은 콩알만해지고,
만약....이라는 생각에 불안한 하루였습니다.
* 탈수가 온다 생각되시면 포카리 ***(이온음료) 먹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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