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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블루네비 2020. 2. 2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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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갑자기 울적한 마음이 듭니다.

이럴땐 친구가 보약이지! 친구에게 전화를 합니다. 헐~^^

대구에 사는 친구는 어제 제주도에 내려 왔다고.

남편도 아들(대졸, 대재)도 두고 홀로 미혼인 친구집인 제주도로 놀러 왔다고.

 

부부관계에 있어서는 너무나 다른 내친구.

남자1 같았으면 있을 수 없는 일.

혼자 그것도 일주일 넘게 친구집이라니.

 

제주도는 유채꽃이 피기 시작 했다고...

그래~~ 친구야~~~ 고맙다. 대리만족이라도...시켜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