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피곤하지만 행복한 요즘

블루네비 2021. 9.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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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목요일

아침 8시 출근 완료,

5시 칼퇴,

막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남자3 저녁 먹을거 해 놓고,

6시 제빵학원

빨라야 10시 30분(빵은 발효시간이 넘 많으니...)

요즘은 거의 11시 넘어 집에 오네요 ㅠ ㅠ

 

어제밤에는 조리사님이 준(열무솎은것) 열무로 김치담고,

-세상에 얼마나 야들야들한지 김치 담그자마자 맛 본다고 먹었는데...

세상에 난 복도 많지. 이렇게 맛있는 어린열무를... 받아 먹다니.

 

너무너무 피곤해서 몸은 천근만근인데

아침 출근길 혼자 웃습니다.^^

"참 행복한 요즘이군.

하고 싶은것 배울 수 있어서.

그걸 또 할 수 있는 체력 되니 세상에 뭘 또 바래?"

 

이세상 다하는날까지 후회없이 열심히 살아야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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