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오늘도 화이팅~~

블루네비 2023. 10. 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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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오늘도 1등 출근 후
검수하고, 발주하고 막간을 이용해 병원 예약하고,
홍성으로 출장.

아! 오늘 남자 1 생일인데
축하가 늦었습니다.
12시 땡 하자 왜 축하 안 해주냐고 본인이… 카톡을…

건강검진 한 병원으로 전화하니 다음 달부터 내과샘이 없으니 이달 오전 중으로 오라기에
다시 다니던 세종충남대학병원으로 예약전화를 넣었더니 내가 다니던 소화기내과는 담석을 보는 교수고
간전문의는 따로 있다기에 간전문의로 추가 예약.
월요일 오후 오라고.
그러다 보니 매년 아침 일찍 축하를 해 줬었는데 남자 1 생일을 깜빡한 것입니다. 물론 주말에 선물하고 다 했지만 섭섭했을 터 ㅠ ㅠ
속으론 별거 아닐 거라 생각했지만 간수치가 너무 높은 게 계속 신경 쓰였나 봅니다.
남자 1. ~ ~ 미안해~~^^

오늘도 네온이랑 동네 한 바퀴~~

이응대교 두 바퀴~^^

카페 앞에 내놓은 감성 테이블

난 변함없이 오늘을 잘 보냅니다.
내일은? ㅋㅋㅋ
퇴근 후 야간 라운딩.
한 달에 한 번은 나가자 했지만 내가 10월에 너무 바쁘니
좋은 계절이니 퇴근 후 야간 라운딩을 가자는 겁니다. 어제 아침 급 벙개로 이루어진 첫 야간 라운딩!

남자 1. 저녁 먹고 기분 좋아하며 전화를 합니다.
그러면서 아침에 축하 안 해줬다고 섭섭해하며
축하해 주며 저녁 같이 먹은 동료에게 무한 고마움을 말하길래
내가 못한 이유 생각 해 봤냐고.
어제 건강검진 결과받았는데 간수치가 상한 경계의 4배가 나왔다고 하며 당신은 화장실 가서 웃을 것 같다고 했더니 나 없으면 못 산다고.
아이고! 저 언변 보소~~
아프면 안 된다길래 잘~ 이겨내야지~~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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